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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혈당이 정상인데도 양쪽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저릴 수 있나요?

이앤오신경과의원

안녕하세요? 대학병원 교수 출신 20년 이상 경력의 신경과 전문의 2인이 진료하는 천안아산 뇌건강 주치의 이앤오신경과의원입니다.

두통, 어지럼증, 손발저림, 인지기능저하, 자율신경 등 뇌신경계 질환을 꼼꼼히 진료합니다.

💡 핵심 답변

네, 혈당이 정상이어도 양쪽 발바닥의 화끈거림과 저림은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외에도 소섬유신경병증, 비타민 B12 결핍, 갑상선·신장 질환, 음주나 약물, 항암치료, 허리 신경 문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Chang과 Yang이 Annals of Palliative Medicine에 발표한 2023년 종설은 당뇨병이 말초신경병증의 중요한 원인임을 설명하지만, 정상 혈당이 모든 다른 신경병증을 배제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혈당이 정상인데도 양쪽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저릴 수 있나요?

가능하며, 정상 혈당만으로 신경병증 전체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양쪽 발바닥에서 비슷하게 시작하여 발가락이나 발등 쪽으로 퍼지는 화끈거림, 찌릿함, 전기가 흐르는 느낌은 말초 감각신경 이상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번 측정한 공복혈당이 정상이라는 사실과 당화혈색소가 정상이라는 사실도 구분해야 하며, 당화혈색소는 대체로 최근 약 2~3개월 동안의 평균적인 혈당 상태를 반영합니다.

다만 두 검사까지 정상이고 당뇨병 위험 요인도 뚜렷하지 않다면, 증상을 무조건 당뇨병성 신경병증으로 해석하기보다 다른 원인을 함께 찾아야 합니다.

말초신경에는 진동과 위치 감각을 전달하는 굵은 신경섬유와 통증·온도 감각 및 일부 자율신경 기능을 담당하는 가는 신경섬유가 있습니다.

소섬유신경병증은 가는 신경섬유가 주로 손상되는 상태로, 발바닥이 타는 듯하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반적인 신경전도검사가 정상으로 나올 수 있는데, 신경전도검사가 주로 굵은 신경섬유의 기능을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검사 하나가 정상이라는 이유만으로 환자가 느끼는 화끈거림을 심리적인 문제로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Chang과 Yang의 2023년 종설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임상 양상과 평가 원칙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논문은 당뇨병과 말초신경 손상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자료이지만, 혈당이 정상인 사람의 증상 원인을 당뇨병으로 확정하는 근거는 아닙니다.

반대로 혈당 검사가 정상이면 발바닥 저림의 원인이 없다는 뜻도 아니므로, 증상의 분포와 진행 양상, 복용 약물, 음주, 영양 상태 및 동반 질환을 종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상의 환자가 양쪽 발바닥이 밤마다 화끈거리지만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가 정상이고, 신경전도검사에서도 뚜렷한 이상이 없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때는 증상이 실제로 양쪽에 대칭적인지, 온도 감각이 변했는지, 자율신경 증상이 동반되는지 확인하면서 비타민 B12, 갑상선 및 신장 기능과 약물 노출 등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한쪽 발 안쪽이나 뒤꿈치에 집중되고 특정 자세나 보행에서 악화된다면 국소 신경 포착 가능성을 더 우선하여 살펴볼 수 있습니다.

결국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저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라는 질문에는 혈당 수치 하나보다 증상의 좌우 대칭성, 범위, 진행 속도와 신경학적 진찰이 더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답할 수 있습니다.

혈당이 정상인데도 양쪽 발바닥이 화끈거리고 저릴 수 있나요? 1

정상 혈당일 때 우선 구분해야 할 원인은 무엇인가요?

양쪽 발바닥 증상은 발 자체의 질환만이 아니라 말초신경, 척추, 대사 상태와 약물 노출을 함께 살펴야 정확히 해석할 수 있습니다.

다음 원인들은 서로 배타적이지 않으며 한 사람에게 두 가지 이상이 겹칠 수도 있습니다.

  • 비당뇨성 소섬유신경병증을 고려합니다.통증과 온도 감각을 담당하는 가는 신경섬유가 영향을 받으면 화끈거림, 따가움, 이불만 닿아도 아픈 이질통이 나타날 수 있고 일반 신경전도검사는 정상일 수 있습니다.
  • 비타민 B12 결핍과 갑상선·신장 질환 같은 전신 원인을 확인합니다.이러한 문제는 말초신경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식습관, 위장관 질환, 관련 약물 및 전신 증상을 확인하고 필요한 혈액검사를 선택합니다.
  • 음주, 독성 물질 및 특정 약물 노출을 검토합니다.만성적인 과음이나 신경독성이 알려진 일부 항암제는 양쪽 손발 끝에서 시작하는 말초신경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치료 이력과 증상 발생 시점의 비교가 중요합니다.
  • 발목 주변의 신경 포착이나 허리 신경 문제를 구분합니다.국소 신경 포착은 한쪽에 흔하지만 양쪽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Bojovic 등이 International Orthopaedics에 발표한 2025년 종설은 발과 발목에서 발생하는 여러 신경 포착 증후군의 해부학적 평가가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 원인이 바로 확인되지 않는 특발성 신경병증도 가능합니다.적절한 문진과 검사 후에도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할 수 있지만, 이는 증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며 진행 여부를 추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바닥 피부의 홍반, 각질, 수포나 심한 가려움이 주된 증상이라면 피부 질환도 감별해야 합니다.

그러나 피부 변화 없이 밤에 심해지는 타는 통증과 저림이 대칭적으로 나타난다면 신경병증 가능성을 보다 면밀히 평가하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어떤 검사로 원인을 좁힐 수 있나요?

검사는 모든 항목을 한꺼번에 시행하기보다 문진과 신경학적 진찰에서 얻은 단서에 맞춰 선택합니다.

첫 평가에서는 증상이 시작된 시점, 발에서 위쪽으로 퍼지는지, 근력 저하나 균형 이상이 있는지, 음주와 복용 약물 및 항암치료 이력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1. 감각 분포와 근력, 반사 및 보행을 확인합니다.진동·통증·온도 감각의 차이와 발목 반사를 살피면 굵은 신경섬유, 가는 신경섬유 또는 신경뿌리 문제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혈당 상태와 교정 가능한 전신 원인을 선별합니다.임상 상황에 따라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뿐 아니라 비타민 B12, 갑상선 기능, 신장·간 기능 및 혈액 이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범위는 개인별로 달라집니다.
  3.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의 필요성을 판단합니다.이 검사는 굵은 말초신경 손상과 신경뿌리 질환을 평가하는 데 유용하지만, 정상 결과만으로 소섬유신경병증을 완전히 제외할 수는 없습니다.
  4. 소섬유 기능에 대한 추가 평가를 검토합니다.임상적으로 필요하면 피부 생검이나 자율신경 기능검사 등이 고려될 수 있으나 검사 가능 여부와 해석 방법은 의료기관 및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발목 특정 부위를 누를 때 저림이 재현되거나 자세에 따라 한쪽 증상이 뚜렷해지면 국소 신경 포착을 확인하기 위한 영상검사가 선택적으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방사통이 있다면 요추 신경뿌리 평가가 더 중요해집니다.

증상을 줄이면서 원인을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치료의 핵심은 혈당을 무조건 낮추는 것이 아니라 확인된 원인을 교정하고 신경병성 통증을 안전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혈당이 정상인 사람에게 당뇨병 치료를 임의로 적용해서는 안 되며, 비타민 보충제도 실제 결핍 여부와 복용량을 확인하지 않고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1. 교정 가능한 원인부터 치료합니다.비타민 B12 결핍, 갑상선 질환, 신장 질환 또는 약물 관련 가능성이 확인되면 담당 의료진과 원인에 맞는 치료 및 약물 조정을 시행합니다.
  2.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를 개인별로 선택합니다.통증의 강도, 수면 방해, 다른 질환과 복용 약물을 고려하여 약제를 정하며 졸림, 어지럼증 및 낙상 위험 같은 이상반응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3. 발을 자극하는 환경을 줄이고 손상을 예방합니다.너무 뜨거운 찜질이나 족욕은 온도 감각이 둔한 발에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고, 매일 발바닥 피부와 신발 속 이물질을 확인합니다.
  4. **근력과 균형을 안전하게 유지합니다.**Dhawan 등이 Cancer Nursing에 발표한 무작위 대조시험은 항암치료 유발 말초신경병성 통증을 가진 암 환자에서 근력 및 균형 운동을 평가했지만, 이 결과를 모든 원인의 발바닥 저림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걷기나 균형 운동은 낙상 위험과 근력 상태를 먼저 평가한 뒤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증상을 없애겠다는 목적으로 맨발로 뜨거운 바닥을 걷거나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 손상과 진단 지연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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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서둘러야 하나요?

수개월 동안 서서히 진행하는 대칭성 저림은 외래 평가가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갑작스러운 근력 저하나 빠르게 올라오는 감각 이상은 접근이 다릅니다.

특히 걷기 어려움, 반복되는 넘어짐, 대소변 조절 이상, 회음부 감각 저하가 동반되면 신속한 의료 평가가 필요합니다.

  • 수시간에서 수일 사이에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면 즉시 평가받습니다.급성 신경계 질환은 조기 판단이 중요하므로 단순 피로나 혈액순환 문제로 미루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발목이나 발가락의 힘이 떨어지거나 보행이 불안하면 조기에 진료받습니다.운동신경 침범이나 척추 신경 압박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낙상 예방 조치도 필요합니다.
  • 발의 상처, 색 변화, 심한 부종 또는 차가움이 동반되면 빠르게 확인합니다.신경 문제 외에 피부 감염이나 혈관 문제가 섞여 있을 수 있어 눈으로 보이는 변화가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응급 신호가 없더라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수면과 보행을 방해한다면 신경과 또는 관련 진료과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이더라도 증상이 위쪽으로 퍼지거나 새로운 근력 저하가 생기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공복혈당이 정상이라면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완전히 제외되나요?

A. 한 번의 공복혈당만으로 장기간의 혈당 상태를 모두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당화혈색소와 당뇨병 위험 요인을 함께 검토하되, 이들까지 정상이라면 비당뇨성 원인을 적극적으로 살펴야 합니다.

Q2: 신경전도검사가 정상인데도 발바닥이 화끈거릴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일반 신경전도검사는 주로 굵은 신경섬유를 평가하므로 통증과 온도 감각을 담당하는 가는 신경섬유의 이상은 검사에서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3: 양쪽 발바닥 증상도 발목의 신경 포착 때문에 생길 수 있나요?

A. 가능하지만 국소 신경 포착은 대칭성 전신 신경병증과 다른 분포를 보일 수 있습니다.
특정 발목 부위를 누르거나 오래 걷고 난 뒤 악화되는지 확인하고 진찰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를 결정합니다.

Q4: 화끈거릴 때 뜨거운 족욕을 해도 되나요?

A. 온도 감각이 둔해진 상태에서는 뜨거운 물에 의한 화상을 늦게 알아차릴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족욕을 하더라도 뜨겁지 않은 물을 사용하고 손이나 온도계로 먼저 온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Q5: 증상이 양쪽 발바닥에만 있으면 지켜봐도 되나요?

A. 일시적이고 빠르게 호전되며 근력 저하가 없다면 경과를 관찰할 수 있지만, 지속되거나 수면과 보행을 방해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위쪽으로 퍼지거나 힘이 빠지고 균형이 나빠지면 더 일찍 평가받아야 합니다.

참고문헌

아래 문헌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발과 발목의 신경 포착 및 항암치료 유발 말초신경병증의 운동 연구를 이해하기 위해 참고한 자료입니다.

각 연구의 대상과 목적이 다르므로 개별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 효과를 직접 보장하는 자료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Chang, M. C., & Yang, S. (2023). 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 essentials: A narrative review. Annals of Palliative Medicine.

Dhawan, S., Andrews, R., Kumar, L., Wadhwa, S., & Shukla, G. (2020).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muscle strengthening and balancing exercises on chemotherapy-induced peripheral neuropathic pain and quality of life among cancer patients. Cancer Nursing.

Bojovic, M., Dimitrijevic, S., Olory, B. C. R., Eirale, C., AlSeyrafi, O., AlBaker, A. A., Krivokapic, B., Jeremic, D., & D’Hooghe, P. (2025). Overview of nerve entrapment syndromes in the foot and ankle. International Orthopaedics.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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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해 AI로 제작되었습니다 )